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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질병 정보

뚜렛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법

by ★☆△○☆★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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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법

뚜렛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법

유튜브를 많이 보신 분들은 뚜렛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작년 1월에 '아임뚜렛'이라는 유뷰트 채널 조작사건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뚜렛증후군이라 밝히고 그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조회수를 기록하였는데 이 모든 행동들이 거짓, 조작인 것이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뚜렛증후군을 실제로 가진 사람들은 더 안 좋아진 인식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큐인사이트'에서 실제 뚜렛증후군 가진 청년들이 장애를 극복하는 삶을 방송하였습니다. 자신의 틱 장애를 애써 숨겨야 했던 사람들이 유튜브 논란 후에 더 안 좋은 시선을 지켜봐야 했었습니다.

 

과거 거짓과 조작으로 잘못 알려진 뚜렛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뚜렛증후군 증상

뚜렛증후군이 무엇일가요? 틱 장애는 많이 들어보셨거나 주변에서도 한 번씩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반복적으로 고개를 젖히거나 어깨를 들석이거나, 얼굴이나 코를 씰룩거리거나 눈을 깜빡깜빡 하는 것 등을 운동 틱 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기침소리르 내거나, 코를 킁킁거리고, 욕을 한다거나 등을 음성 틱이라고 합니다.

 

뚜렛증후군은 이 운동틱과 음성틱 모두를 경험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틱 장애가 1년 이상 지속이 되는 등 불수의적인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하는 신경 질환을 말합니다. 

 

 

 뚜렛 증후군 원인

뚜렛증후군은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직계가족 중에 틱이 있을 경우 진단확률은 약 25%이며, 일란성쌍둥이의 경우는 90%정도의 높은 확률로 함께 나타납니다.

 

또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이나 호르몬 및 출산과정에서 뇌의 손상이 발생하는 것도 틱 장애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뚜렛증후군에는 강박장애, 수면장애,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행동장애 및 정서장애가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7세 전후로 발병을 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3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뚜렛 증후군 치료

 

뚜렛 증후군은 7세 전후에서 발병을 하여 보통 10대 후반이 지나면 증상이 크게 호전됩니다. 그리고 환자들의 35%정도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며, 30%정도는 증상이 좀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정도가 됩니다.

 

1.

그러므로 발병초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보이더라도 나무라지 않고 무관심 또한 좋은 방법이며, 틱이 지속되면 틱을 하지 말라고 강요하고 야단치는 것 보다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충분한 놀이와 휴식 시간을 갖게하고 칭찬을 많이 하여 자신감을 증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뚜렛증후군은 뇌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신경전달물질을 교정하는 약물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3.

행동치료를 시행합니다. 정확하게 자신이 가진 장애를 인식하고 억제하거나 변형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동물 울음소리를 내는 음성 틱 소리를 기침 소리로 바꾸는 등의 훈련을 말합니다.

 

4.

이러한 치료 저항성을 가지는 경우가 전체 뚜렛증후군의 1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경우에 증상이 너무 심해질 경우에는 뇌 수술이나 뇌 자극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뚜렛증후군은 자신의 의도와 고의적인 부분으로 나타나는 현ㄴ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강압적으로 고칠수가 없습니다. 틱을 처벌과 꾸중으로 바로 잡을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아이의 장긍심과 자존감만 낮춰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제 주변에는 운동 틱 장애만 가지신 분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그러한 것을 처음 본 사람들은 수근거리기도 합니다만 그 분은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시선과 말들을 들어왔을까요? 하지만 회사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며 다른 사람과 똑같이 진급도 하고 자신의 일적 능력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집에서 나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단 한 번도 뭐라고 하지 않았고 밖에서 애들이 뭐라고 수근될 때도 부모님의 말과 칭찬이 있어서 자신이 가진 틱이 장애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입니다.

 

이처럼 아동때 부터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도와주고, 칭찬을 많이하고 자신감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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