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치료 정말 조심하세요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 증상 한번 씩 느껴보신 분들 많으시죠? 그 고통, 아픔 걷을 때 마다 찌르는 듯한 통증 겪어보셨을 겁니다. 내성발톱을 자가치료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시중에서 자가치료 기구가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내성발톱의 정식명칭은 내향성 발톱. 말그대로 발톱의 발향이 안쪽으로 자라서 살을 파고드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Ingrown nail 이라고 하죠
내향성 발톱이 발생하는 원인과 자가치료 방법 그리고 자가치료를 하지 않아야 할 때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성발톱 생기는 원인
물리적 압박
원래 발톱이 괜찮다가 한번 식 살을 파고 들어서 고통을 느끼시는 분들의 대부분의 원인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바깥으로 자라야 하는 발톱에 물리적 힘이 조여져서 안쪽으로 자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신발을 발에 맞지 않은 걸 신거나, 신발 앞이 너무 좁은 것을 신어서 발가락이 너무 조여질 경우에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앞이 뾰족한 하이힐을 신을 때 발가락 쪽으로 하중에 더 실리게 되고 앞이 좁은 곳에서의 압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경우
살이 찌게 되면 손가락 부터 발가락까지 두툼해지죠. 발가락에 살이 많아지게 되면서 발톱이 더 파묻히게 되고 이로 인하여 발톱이 살에 묻혀서 살을 찌르는 방향으로 자라게 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무좀
무좀이 발생하게 되어서 이를 오래 방치할 경우 발톱의 모양이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방향성까지 바뀌게 되면서 내성발톱이 되는 것입니다.
유전적 요인
이것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웬만하면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발톱을 자를 때
손톱, 발톱을 자를 때 손가락 모양 그대로 둥글게 자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손톱, 발톱이 자라면 자란 부분 불투명한 부분에 맞추어서 자르게 되는데요. 이렇게 자라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발가락 나온 부분에서 일자로 맞추어서 자르는 것이 내성발톱을 예방하는 법입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자가치료 방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저는 자가치료 중에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습관 고치기
이것은 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습관으로 인하여 한번씩 발생하는 경우는 일단 그렇게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먼저 신발 사이즈부터 작은 것이 아닌 적당한 사이즈로 신기를 바랍니다. 발가락이 조인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이면 됩니다. 너무 크면 발과 신발 사이의 마찰로 인하여 다른 안 좋은 영향이 발생하니 적당한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발톱을 깎으실 때 둥그렇게가 속가지 깍지 마시고 약간 일자로 깍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도구 사용하기
자가치료 도구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많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발가락에 파고든 부분을 깎기 위해서 끝이 뾰족한 깍기 형태를 가진 도구, 그리고 밴드식으로 된 도구, 파고들려는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거즈식으로 된 도구 등이 있습니다.
이 도구들을 사용할 경우에는 발톱이 아직 살을 파고 들진 않았지만 걸을 때 압박이 가면 아픈 경우에는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가치료 중에 조금이라도 아픔이 느껴지시면 즉시 자가치료를 멈추시기 바랍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꼭 필요한가요?
내성발톱은 그 정도에 따라서 고통도 틀리며 심각성도 틀립니다. 내성발톱으로 심하여 발가락에 상처가 조금이라도 있거나 부어올라 있다면 자가치료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자가치료를 할 때 모든 도구를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하라고 되어 있으나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내성발톱은 살을 파고들어 상처를 내며 거기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개인이 소독을 하고 깨끗히 한 후에 치료를 한다고 해도 2차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가치료 도구를 밴드 정도는 괜찮지만 발에 이미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도구가 닿는 감각이 둔해져서 잘못된 치료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에 자가치료 한다고 2달 넘게 밴드도 하고 다니고 발톱도 내성발톱 제거 도구로 깍고 하였지만 결국 병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내성발톱 병원 진료 추천
내성발톱은 변형과 염증이 발생한 정도에 따라서 1-4기로 구분되는데 1기,2기 정도는 약물치료 및 wire를 통해서 증상을 치료 합니다.
증상이 심한 3기,4기는 외측에 파고든 부위 발톱 일부만 제거를 한 후 외측을 당겨서 봉합하는 방법인 외측성형술과 발톱 주름을 일부 제거하여 옆에 있는 피부와 봉합을 하는 주름축소술이 있습니다.
이 시술법은 내성발톱의 근본원인이 되는 부분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끔 그 정도가 너무 심하여 발톱을 뽑아서 치료하지 않나 궁금해 하실텐데 발톱을 통으로 뽑는 치료방법은 요즘에는 없습니다.
그 정도가 심한데도 자가치료를 고집하시다가 2차 감염이나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자가치료보다는 안전한 병원 진료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병원은 족부전담의가 있는 병원을 가시거나 족부학을 수료한 의사가 있으니 전문 의사에게 진료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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