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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플랜트 도장

도장 결함 - 새깅, 백화, 크랙

by ★☆△○☆★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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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결함 - 새깅, 백화, 크랙

안녕하세요! Frosio Level III 지식마스터 입니다. 오늘은 도장 결함 중 새깅, 백화, 크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장을 시공 한 후에 결함이 발생하게 되면 보수도장을 하게 되고 그러면 시간,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결함이 전혀 없는 도장보다 품질이나 미관상에도 좋지 않게 되죠

 

그러므로 도장결함은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장 결함 3가지

새깅 (Sagging, 흐름)

새깅이라 불리는 도장 결함은 도장 면이 흘러내린 것을 말합니다. 부분적으로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도료 자체가 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커튼닝, 새깅 등 분류하기도 하지만 합쳐서 새깅이라고 부릅니다.

 

원인으로는

첫째, 도막이 너무 과하게 올라간 경우 입니다. 모든 도료에는 안티새깅제가 첨가제로 들어가게 되는 안티새깅제의 능력을 초과하는 도막이 올라가버리면 흘러내리게 됩니다.

 

둘째, 도장 되는 표면 온도가 너무 낮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그만큼 도료의 건조도 느려지게 되고 그에 따라서 흘러내리게 됩니다.

 

셋째, 신너의 과희석입니다. 신너를 너무 많이 넣어서 도료가 묽은 상태로 도장을 하게 되면 새깅이 발생하게 됩니다.

 

넷째, 불완전한 페인트 믹싱입니다. 패인트는 주제와 경화제, 신너를 섞어서 사용하게 되는데 믹싱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이 또한 새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예방법으로는

첫째, 도막이 과하게 올리지 않기 위해서 도료를 스프레이장비로 뿌릴 경우 도장면과 너무 가깝게 되면 과도막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정 거리를 유지하여 시공합니다.

 

둘째, 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적정 온도 유지 입니다.

 

셋째, 규정된 도막을 준수하고 신너의 희석은 도료의 Datasheet에 추천하는 희석비보다 높지 않도록 합니다. 능숙한 사람들은 스스로 묽기 상태를 보고 희석비율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크랙

크랙이라는 것은 도장이 완료된 후에 경화가 되면서 도장면이 갈라지는 것 깨진 것을 말합니다.

 

원인으로는

첫째, 매우 높은 과도막이 발생하였을 경우 도장면 내부의 각각의 응력의 차이가 발생하여 생기게 됩니다. 인오가닉징크 같은 경우는 125마이크론 이상만 올라가도 크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전처리가 좋지 못할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셋째, 인오가닉 징크 같은 경우는 과도막 뿐 아니라 수지의 보관기간이 초과되었거나 습도가 매우 낮을 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규정 도막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특히 용접선이나 모서리 부분에 도료가 뭉쳐서 과도막이 발생하게 되면서 새깅과 크랙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화현상

Blushing이라고도 불리며 도장 후에 건조가 되는 과정에서 습기를 흡수하여 도막이 하얗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아민 경화제 타입의 에폭시에서도 습기를 흡수하게 되면 끈적한 경화제 성분이 도막 위로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하는 데 이것을 현상을 아민블러싱 이라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첫째, 도장 후 도막이 경화되기 전에 습기나 물과 접촉하였을 경우 발생합니다.

 

둘째, 오후 늦게 도장이 완료되었는데 지금 같은 봄철 야간에 낮과 밤의 온도차로 인하여 도장면 표면에 이슬이 맺히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셋째, 도료 혼합할 때 물이 섞여 들어갔을 때입니다. 에어에서 물이 섞여 나와서 도료에 침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첫째, 도장 관리자는 항상 매일매일 기상정보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둘째, 히터 등을 가동하여 건조를 빠르게 시켜 줍니다.

 

셋째, 야외도장은 금지입니다.


지금까지 도장 결함 새깅, 백화, 크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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