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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한 음식

코로나 시대 우울증 급증 - 코로나 블루, 윈터블루, 오텀블루 (진단해보세요)

by ★☆△○☆★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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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지식마스터 4지마 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우리 삶에 침투하여 많은 확진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몸과 마음 모두 고생 중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 몸을 파괴하는 무서운 병균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치료제까지 개발하는데 전 세계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신체적 질병 뿐 일까요?

 

여러분들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우울해지고 쓸쓸해지고 외로워 지는 감정들 모두들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가을에 느끼는 쓸쓸하고 우울한 감정, 겨울에 느끼는 쓸쓸하고 우울한 감정을 바로

"오텀 블루스 (Autumn Blues), 윈터 블루스 (Winter Blues)" 라고 합니다.

 

반면에 봄은 기분을 들뜨게 한다고 해서 "스프링 피버 (Spring Fever)" 라고 불립니다.

 

오텀블루스, 윈터블루스 같은 심리적, 신체적 변화가 일시적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수면장애나 식욕감퇴, 우울감,피로감 등 증상이 심할 경우는 정신질환으로 보고 적절한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코로나로 인하여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집에서 홀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한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심해지거나 깊어질 경우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의학계에서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국내 우울증 환자가 이미 50만명 이상인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 여성 우울증 환자가 남자보다 2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직접적인 감염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우리들의 심리적 질병까지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매우 무서운 이유가 대개 자살같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치닫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점입니다.

국내 자살률 중에 우울증이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예방이라도 가능하지만, 우울증은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자기 자신이 그저 하나의 감정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우울증 정신질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어떨까??"

 

우울증을 자가진단하는 한국판 우울척도 CED-D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의심이 될 경우 이것으로 먼저 check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판 우울척도 CED-D 체크"

No 지난 일주일 간 내 상태는? 전혀
없었다
1~2일
있었다
3~5일
있었다
5일 이상
있었다
1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던 일들이 괴롭고 귀찮게 느껴졌다. 0 1 2 3
2 먹고 싶지 않고, 식욕이 없었다. 0 1 2 3
3 누군가 자신을 도와준다 하더라도 울적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을 것 같았다.
0 1 2 3
4 어떤 일을 하던 정신을 집중하기 힘들었다. 0 1 2 3
5 비교적 잘 지냈다. 3 2 1 0
6 상당히 우울했다. 0 1 2 3
7 모든 일이 힘들게 느껴졌다. 0 1 2 3
8 앞날이 암담하게 느껴졌다. 0 1 2 3
9 지금까지 내 인생이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0 1 2 3
10 적어도 보통 사람들만큼 능력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3 2 1 0
11 잠을 설쳤다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0 1 2 3
12 두려움을 느꼈다. 0 1 2 3
13 평소에 비해 말수가 적었다 (말이 줄어들었다) 0 1 2 3
14 세상에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을 느꼈다. 0 1 2 3
15 큰 불만 없이 생활했다. 3 2 1 0
16 사람들이 나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았다. 0 1 2 3
17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0 1 2 3
18 마음이 슬펐다. 0 1 2 3
19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0 1 2 3
20 도무지 뭘 할 수 있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0 1 2 3

16점 미만 : 정상

16~20점 : 경도 우울증

21~24점 : 중증도 우울증

25점 이상 : 중도(고도) 우울증

 

*위의 자가진단이 100% 확실한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은 가까운 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전문가에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위 테스트 결과에 따른 대처"

 

  • 경도 : 가벼운 우울증상으로 심리상담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 하실 수 있습니다.

  • 중증도, 중도 :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 및 약물처방이 필요

 

"중증도,중도 우울증의 경우의 증상은?"

 

일상의 흥미가 사라지고 의욕이 상실되며,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또는 수면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거나 수면과다 증상이 나타나고 식습관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식욕이 없어지거나 아니면 폭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중력 저하로 인하여 일을 함에 있어서 실수를 하게 되고 그것은 자신감 저하로 나타나서 위축된 모습이 자주 드러나기도 합니다.

 

별거 아닌 일에도 과도한 죄의식이 생기며 자신은 쓸모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이 매우 하락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면서 부정적 사고가 극대화 됩니다. 이 때문에 죽음에 대한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2주이상 생기면 중증도, 중도라고 생각하시고 재빨리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약물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러한 우울증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영양가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서 자신의 신체 건강에 집중합니다. 이는 식단 분 아니라 운동 또한 마찬가집 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바깥 생활이 어려워진 지금 홈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단 10분이라도 유튜브를 켜 놓고 따라하시면서 몸을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 취미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취미생활은 야외활동 같은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시,군 도서관에 보심변 비대면문화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 번 찾아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사회에 신체적 질병 뿐 아니라 정신적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여 야외활동이 늘어날 수 있다면 정신적 질환도 자연히 감소할 것이라고 봅니다만,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도 각종 우울증은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의학이 발전하면서 신체적 질환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지만, 정신적 질환에는 아직 거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질병의 치료는 자신을 인정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암이나 중증 환자분들이 확진을 받아도 그럴 리 없다는 불인정에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정신적 질환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발생할 수 있는 감기와 같은 것입니다.

 

신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건강이 현대의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 더욱 중요한 부분 입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몸과 마음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건강한 2021년 되시길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Energ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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